[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씻나락'의 뜻을 알지 못했던 구본승이 '대한외국인'에서 탈락했다.
구본승은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100회에 출연해 상식 퀴즈에 도전했다. 3단계에 도착한 구본승은 일본인 모에카와 대결을 펼치게 됐다.
두 사람에게 출제된 문제는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에서 씻나락이란 무엇일까"였다. 모에카가 먼저 정답인 '볍씨'를 맞혔다.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는 허술하게 차린 제사상 본 조상 귀신이 1년 농사에 중요한 볍씨까지 까먹는 어이없는 상황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