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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정비창' 내부 공개 '돈벌래'…존 리 VS 김경민 교수, 부동산 투자 뜨거운 설전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돈벌래' 이유리(사진제공=MBC)
▲'돈벌래' 이유리(사진제공=MBC)
자산운용사 존 리 대표와 김경민 교수(하버드대 부동산·도시계획 박사)가 뜨거운 설전을 펼친다.

11일 방송되는 MBC '교양 있는 부동산 예능-돈벌래 (이하 ‘돈벌래’)'에서 오랜 세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서울 중심의 금싸라기 땅, 용산 정비창의 내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용산 개발의 중심지이자,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들썩이게 만든 화제의 지역 ‘용산 정비창’의 내부를 방송 사상 최초로 공개했다. 용산 정비창 부지는 15만 평(45만㎡)으로 축구장 약 70개 크기에 버금가는 거대한 규모이며, 철거 이후 약 15년간 방치되어 그 내부 모습을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던 상황이다.

김구라는 정비창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김병만 씨가 와서 정글 버라이어티를 찍어도 되겠다”라며 현재 상태와 놀라운 규모에 말을 잇지 못했고, 이유리 또한 서울 도심 안에서 상상도 못 한 광경이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권영세 의원과 정비창에 관한 대화를 나누던 중 “도대체 언제 개발이 시작되는지 알려달라”라는 MC들의 질문 공세에 당황하는 듯했으나, 이내 구체적인 기간을 말해 모두를 기대케 했다.

또 평소 부동산 투자에 대해 반기를 들었던 자산운용사 존 리 대표가 출연해 소신 있는 의견을 전한다.

본격적인 토크에 앞서 존 리 대표는 “사실은 출연을 안 하려 했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과거 부동산에 관련된 소신 발언 후 ‘악플’로 고초를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부동산 회의론자라는 오해에 대해서는 “자산의 20~30%는 부동산에 투자해도 괜찮다”라면서도 “5백만 원 월급쟁이가 20억짜리 집을 사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고, 이에 출연진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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