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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관] 영화 애월, 김혜나-이천희 주연 '어른들을 위한 동화'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애월' 김혜나(사진제공=KBS1)
▲'애월' 김혜나(사진제공=KBS1)
김혜나, 이천희 주연 영화 '애월'이 12일 KBS1 '독립영화관'에 상영된다.

'애월'은 오토바이로 전국 일주를 하던 수현(송용진)이 제주도 애월에서 비운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사고 이후, 수현의 연인 소월(김혜나)은 그리움에 잠겨 애월을 떠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다. 한편, 둘의 가장 친한 친구였던 철이(이천희)는 수현이 죽기 전 보낸 편지를 3년이 지나서 받게 되고 무작정 애월로 떠난다.

소월을 찾아와 그녀의 집에 잠시 머물게 되는 철이는 마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며 애월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철이와 소월은 그렇게 함께 지내며 죽은 수현에 대한 그리움을 각자의 방식으로 극복하기 시작하는데...

이천희 김혜나 외에도 송용진, 박철민, 최덕문, 남문철 등이 출연했다. 2019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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