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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선대원군vs고종, 아버지와 아들 왜 역사 라이벌로 남았나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사진제공=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사진제공=MBC)
흥선대원군VS고종의 권력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

13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 55회에서는 아버지 ‘흥선대원군’과 아들 ‘고종’의 라이벌 특집 2탄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민석은 아들을 ‘왕’으로 올리고, 그 왕 위에 올라선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인생 역전 스토리를 펼치기 시작했다. 이러한 아버지의 기세 속에서 고종은 10년 동안 억눌러 살 수밖에 없었다.

권력의 정점에 선 흥선대원군은 심지어 고종의 결혼상대까지 직접 고르며 위세를 떨쳤다. 그에게 간택된 며느리가 바로 명성황후였다. 그러나 흥선대원군이 직접 선택한 며느리는 그의 인생에 최악의 수가 되어 돌아왔다.

고종과 명성황후는 흥선대원군에 대한 불만으로 손을 잡게 됐다. 그리고 이들의 갈등의 골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흥선대원군은 살아있는 며느리의 국장까지 치르며, 권력에 대한 야심을 드러냈다. 권력 앞에 아버지도 아들도 며느리도 없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역사가 멤버들을 역사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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