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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세계테마기행' 엄홍길 대장, 에베레스트 품은 쿰부 히말라야 오르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EBS '세계테마기행' 엄홍길 대장(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 엄홍길 대장(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이 엄홍길 대장과 함께 네팔 사람들이 우주의 어머니라 부르는 히말라야에 오른다.

17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Everest)를 품고 있는 쿰부 히말라야(Kumbu Himalayas)에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간다.

▲EBS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하늘과의 경계마저 모호한 히말라야는 산악인들의 꿈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이기도 하다. 35년 전, 엄 대장과 에베레스트를 등반할 당시 낙석에 다리를 다쳐 더는 셰르파 일을 못 하게 된 까르상. 그런 까르상을 대신해 이번엔 그의 아들 니마와 함께 에베레스트로 향한다.

▲EBS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 (사진제공=EBS1)
신과 인간이 만나는 곳, 에베레스트로 향하는 길은 그야말로 고통의 연속이다. 신의 허락 없이는 한 발자국도 내딛기 힘든 곳. 그곳에 보석 같은 호수가 숨어있다. 바로 5,330m 높이의 촐라패스(Cho La Pass) 너머에 있는 고쿄(Gokyo)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담수호이자 에베레스트의 백미라 불리는 고쿄 호수. 험준한 곳에 있지만, 그래서 더 아름다운 천상의 호수, 고쿄를 만난다.

▲EBS '세계테마기행' 엄홍길 대장(사진제공=EBS1)
▲EBS '세계테마기행' 엄홍길 대장(사진제공=EBS1)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새하얀 백지와 같은 곳에 자신만의 길을 내며 산악인들은 지금도 끊임없이 정상을 향해 오른다.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verest Base Camp)까지 오른 자들만이 느낄 수 있는 극한의 희열과 감동의 순간들. 영하 40도의 히말라야에서 가장 뜨거운 그 순간을 같이 느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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