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옴니시스템

옴니시스템이 한국판 뉴딜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과 관련해 주가가 급상승했다.

옴니시스템은 18일 오후 10시 5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71%(480원) 오른 3,045원에 거래 중이다.

옴니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 전력량계를 생산하는 원격검침시스템 전문업체다. 전자회로 설계기술, 계측유랑 정밀보정기술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원격검침시스템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융합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신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옴니시스템은 정부가 밝힌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과 관련돼 있다. 스마트그린 산단은 개별기업의 스마트화를 넘어 산업단지 전체를 디지털과 친환경이 융합된 첨단 기지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정부는 2025년까지 3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옴니시스템은 스마트시티사업, 스마트산단 에너지플랫폼 구축을 위한 스마트에너지 통합관제 구축사례 연구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