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출발! 비디오 여행’ 그린랜드(사진제공=MBC)
‘출발! 비디오 여행’이 디바, 그린랜드, 해수의 아이, 치어리딩 클럽, 프로젝트 패기 등을 소개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의 ‘숨어보는 명작, 숨보명’에서는 신작 ‘검객’을 통해 변함없는 사극지왕의 면모를 뽐내는 배우 장혁과의 인터뷰를 한다.
▲‘출발! 비디오 여행’ 장혁(사진제공=MBC)
눈빛에서부터 남다른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그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시각을 잃어가는 검객 태율로 분하며 보지 않고도 칼을 휘두르는 경지에 이르기 위해 더욱 혹독한 연습을 거쳐야만 했다. 인생에서 가장 해로운 해충은 ‘대충’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배우답게 숨을 불어넣어 소환한 작품 역시 명작 중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었는데. 세기의 마스터피스로 인정받는 작품이지만, 유독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는 배우 장혁의 관람 포인트와 그 안에 담긴 속 깊은 인터뷰는 방송을 통해 공개한다.
▲‘출발! 비디오 여행’ 디바(사진제공=MBC)
‘기막힌 이야기’에서는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점점 광기 속으로 추락하는 ‘디바’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이 작품은 국내 최초 ‘다이빙’을 소재로 한 스릴러라는 독특하고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배우 신민아, 이유영이 선보이는 고도의 심리전으로 관객을 휘몰아치는 긴장감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다이빙계의 디바로 촉망받던 선수 이영(신민아)이 불운의 사고 이후 마주하게 된 불편한 진실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한발 빨리 들여다본다.
‘온 영화’에서는 ‘그린랜드’를 소개한다. 제라드 버틀러, 모레나 바카린가 출연하는 '그린랜드'는 초대형 혜성 충돌이라는 사상 초유의 재난 상황 속 지구의 유일한 희망인 그린랜드의 지하 벙커로 향하는 한 가족의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출발! 비디오 여행’ 해수의 아이(사진제공=MBC)
‘이유있다’에서는 ‘리틀 포레스트’의 만화가 이가라시 다이스케의 작품을 스크린으로 옮긴 ‘해수의 아이’를 소개한다. '해수의 아이'는 기다리던 방학 첫날부터 친구와 다퉈 핸드볼팀에서 제외된 ’루카’. 속상한 마음을 달래려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수족관으로 향한 루카는 그곳에서 신비한 바다소년 ‘우미’와 ‘소라’를 만난다. 루카는 바다 속 듀공 무리에서 자란 두 소년과 누구도 본 적 없는 바다의 축제를 찾아 나서고, 빛나는 바다생물들이 함께한 그 길에서 소년, 소녀만의 비밀이 생긴다. 그렇게 영원히 잊을 수 없는 길고 긴 여름이 시작되었다.
▲‘출발! 비디오 여행’ 치어리딩 클럽(사진제공=MBC)
‘영화 대 영화’에서는 ‘치어리딩 클럽’과 ‘프로젝트 패기’를 비교한다. 다이안 키튼, 재키 위버, 앨리사 보가 출연하는 '치어리딩 클럽'은 웰다잉을 위해 실버타운 ‘선 스프링스’로 입주한 마사(다이안 키튼). 조용히 생을 마무리하고자 했던 그녀의 바람과는 달리 친화력 甲 이웃 셰릴의 등장으로 실버타운 역사상 처음으로 치어리딩 클럽을 결성한다. 열정만은 청춘인 8명의 예비 치어리더들은 대회를 준비하지만 한 명의 부상으로 인해 출전에 비상이 생기게 된다.
▲‘출발! 비디오 여행’ 프로젝트 패기(사진제공=MBC)
'프로젝트 패기'는 박종환, 이지훈, 강희만이 출연한다. '577 프로젝트'의 이근우 감독은 차기작 캐스팅을 위해 유명해져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돈도 없고 백도 없는 그는 무명 가수 ‘하시용’과 미사리 인기 가수 ‘남도민’을 설득하여 독특한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다면 톱스타 공효진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거란 확신을 하고 이 과정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