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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2호 돌핀' 예상경로, 한반도 상륙없이 일본으로 북상할 듯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태풍 12호 돌핀' 예상경로(사진제공=기상청)
▲'태풍 12호 돌핀' 예상경로(사진제공=기상청)
태풍 12호 돌핀의 예상 경로가 일본 오사카쪽으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후 10시 기상청 통보문에 따르면 태풍 12호 돌핀은 이날 오후 3시 발생했으며 이날 오후 9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10㎞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중심기압 996hPa, 강풍반경은 250㎞, 최대풍속은 시속 72㎞다.

돌핀은 이후 오는 24일 오후 9시 일본 오사카 동남동쪽 약 90㎞ 부근 육상에 상륙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돌핀이 우리나라로는 올라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태풍에 따른 영향도 제한적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북쪽에서 차가운 이동성 고기압이 만들어져 한반도 상공에 버티고 있는 데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세력도 약해져 태풍이 북쪽으로 밀고 올라오지는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돌고래를 뜻하는 돌핀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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