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보건교사 안은영' 포스터(사진제공=넷플릭스)
키이스트 주가가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키이스트(054780)는 23일 오전 3시 1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9%(200원) 하락한 1만 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4.51%(700원) 하락한 1만 4,800원까지 떨어졌지만, 전일 종가에 근접할 정도로 주가를 회복했다.
이날 키이스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보건교사 안은영'을 오는 25일 전 세계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보건교사 안은영'은 평범한 이름과 달리 남들 눈에 보이지 않는 ‘젤리’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보건교사 안은영(정유미 분)이 새로 부임한 고등학교에서 심상치 않은 미스터리를 발견하고, 한문교사 홍인표(남주혁 분)와 함께 이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았다.
앞서 '킹덤', '인간수업' 등 우리나라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들은 전 세계 이용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새로운 콘텐츠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넷플릭스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되는 '보건교사 안은영' 역시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키이스트는 '보건교사 안은영' 외에도 MBN '나의 위험한 아내', JTBC '라이브 온', '허쉬' 등을 제작 준비 중이며, 추후에도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