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사랑의 콜센타' 장민호(사진제공 = TV CHOSUN)](https://img.etoday.co.kr/pto_db/2020/09/600/20200925002803_1516043_1199_671.jpg)
▲'사랑의 콜센타' 장민호(사진제공 = TV CHOSUN)
24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보이는 콜센타'로 진행됐다. '보이는 콜센타'는 지금까지 연결됐던 신청자들 중 다시 만나고 싶은 팬들과 영상 통화를 하는 코너였다.
이날 장민호는 100세 팬 김봉환 어르신과 영상통화를 했다. 김봉환 어르신의 딸은 "어머니 생신이 10월 6일이다. 영상통화를 할 수 있게 돼서 백순 잔치보다 최고의 백세 선물을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봉환 어르신은 장민호의 '내 이름 아시죠'를 신청했다. 장민호는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만든 노랬다"라며 "아버지께서 돌아가신 후 처음 불러보는 노래다. 지금까지 라이브를 해본 적이 없다. 몇번 시도하다 감정이 복받쳐서 제대로 못 불렀다. 오늘 처음으로 불러보겠다"라고 말했다.
장민호는 혼신의 힘을 다해 노래를 열창했고 TOP6와 김성주 등은 눈물을 흘렸다.
노래를 마친 장민호는 "신청곡 들었을 때 걱정을 했는데 어머님 건강하시길 바란 마음으로 노래를 불렀다. 사랑의 콜센타 통해서 앞으로 긴 시간 노래하며 효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