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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녹수' 김나희, 연산군 조종…수라간 상궁 김민경, 간장게장과 감 얽힌 경종의 죽음(천일야사)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천일야사'(사진제공=채널A)
▲'천일야사'(사진제공=채널A)
장녹수로 변신한 김나희가 연산군을 제멋대로 조종하며 악녀 연기가 폭발한다.

28일 방송되는 채널A ‘천일야사’에서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이번엔 장금이에 버금가는 수라간 상궁으로 변신해 경종의 죽음과 연관된 간장게장과 감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다.

트롯테이너 김나희가 주연을 맡으며 화제가 된 ‘붉은 꽃, 장녹수’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연산군을 만나게 되며 본격 악녀로 변해가는 장녹수의 모습이 실감나게 그려진다.

▲'천일야사'(사진제공=채널A)
▲'천일야사'(사진제공=채널A)
◆경종을 죽인 범인은 바로 너! 수라간 상궁 김민경과 영조 김대희의 숨 막히는 진실 게임

음식에 얽힌 역사이야기를 재미나게 풀어보는 ‘위대한 식史’. 이번 방송에서는 조선사 미스터리로 남은 경종의 죽음에 대해 다룬다. 평소 몸이 허약했던 경종이 수라간 김상궁(김민경 분)이 올린 간장게장을 먹고 사망하자 경종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영조(김대희 분)는 김상궁을 경종 독살의 범인으로 의심해 체포한다. 자신의 무죄를 밝히려던 김상궁은 경종이 죽게 된 원인을 찾게 되는데 놀랍게도 게장과 함께 상에 올린 ‘감’이 문제였다. 그리고 이 감을 경종에게 건넨 사람은 김상궁을 범인으로 몬 영조였던 것이다.

경종의 죽음을 불러온 음식으로 지목된 간장게장과 감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서로를 경종 독살의 범인으로 의심하는 영조 김대희와 상궁 김민경의 살벌한 기싸움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천일야사'(사진제공=채널A)
▲'천일야사'(사진제공=채널A)
◆김나희, 폭풍 오열하며 장녹수의 한(恨)을 완벽히 토해내다

모정을 갈구하는 연산군의 애틋한 마음을 이용해 궁에 입성, 기녀에서 후궁의 자리까지 꿰차는데 성공한 장녹수(김나희 분). 하지만 연산군을 제멋대로 조종하는 것을 고깝게 여긴 인수대왕대비(연산군의 할머니)의 견제로 본격 갈등 상황이 시작된다.

이에 장녹수는 인수대왕대비 탄신 기념 연회에서 폐비 윤 씨(연산군의 생모)가 사약을 먹고 죽을 당시의 모습을 재연하며 연산군을 자극하기에 이른다. 주인공 장녹수 역을 맡은 김나희는 연산군을 사로잡은 모성애 넘치는 모습과 팜므파탈 넘치는 악녀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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