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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필X재재, '순간포착' 22년 동안 만난 '센 언니들' 재소환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유재필 재재 '재보자'(사진제공=SBS)
▲유재필 재재 '재보자'(사진제공=SBS)

유재필과 재재가 '순간포착-재보자'에서 '센 언니'들을 모았다.

29일 방송되는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1998년부터 지금까지 '순간포착'에 소개된 '센 언니'들을 유재필, 재재와 함께 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온 국민이 열광하는 ‘매운맛’에 이미 오래전에 빠진, 2005년 방송 ‘청양고추 먹는 여자’ 배정희 씨를 다시 만난다. 눈물 콧물 다 빼며 청양고추 먹는 재재X유재필 남매 옆에서 센 언니 배정희 씨는 과자처럼 고추를 먹으며 여유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유행은 시대를 돌고, 264회 60대 슈퍼모델 자매는 나이트클럽을 돌고 조명과 어울리는 화려한 패션은 다시 봐도 시대를 앞서갔다. 겉으로 보이는 멋뿐 아니라, 시선에 구애받지 않고 하고 싶은 대로 사는 당찬 ‘멋’까지 소개한다.

1999년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 기다리다가 면허증을 따버린 69세 할머니도 있었다. 도전하는 할머니의 마음가짐부터가 센 언니이자 걸크러시다. 그 시대엔 할머니들은 도전하지 않던 면허를 두 달도 안 걸려서 땄고, 운전 실력마저 대단할 따름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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