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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예종(이선균)X신입사관(안재홍), 결말까지 짜릿한 유쾌한 과학수사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임금님의 사건수첩' 안재홍,이선균(비즈엔터DB)
▲'임금님의 사건수첩' 안재홍,이선균(비즈엔터DB)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추석특선영화로 안방극장에 상영된다.

1일 KBS2 편성표에 따르면 추석특선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이날 오전 10시 30분 방송된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논어보다 해부학, 궁궐보다 사건 현장이 적성에 맞는 특별한 임금 ‘예종’과 한 번 본 것은 무엇이든 기억하는 비상한 능력을 지닌 신입사관 ‘이서’가 실학과 논리적 추론을 바탕으로 민심을 뒤흔든 소문의 실체에 접근해 가는 활약을 통해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임금 예종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사건 속 단서를 찾기 위해 밤마다 저잣거리로 잠행을 나가거나, 시체 검안까지 직접 하는 이전에 본 적 없는 색다른 캐릭터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임금님의 사건수첩'(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반면 신입사관 이서는 평소엔 둔하기가 당대 제일이지만 결정적 순간 능력을 발휘하며 의외의 활약을 펼치는 어리바리한 인물로 임금 예종과 콤비 호흡을 자랑하며 생동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긴박한 상황 속 손발이 맞지 않아 티격태격하다가도 ‘5보’(五步)이상 떨어지지 않고, 찰떡 같이 붙어 사건을 파헤쳐가는 예종과 이서의 군신(君臣) 앙상블은 예측할 수 없는 재미와 웃음을 유발한다. 여기에 궁궐 안 은밀하게 숨겨진 임금님의 비밀 공간, 시체 검안실, 물 속을 가르는 잠항선 등 독창적인 상상력이 가미된 공간과 소품으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전한다.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경수진, 정해인, 주진모, 장영남, 김홍파, 김응수 등이 출연했다. 2017년 개봉.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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