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힘을 내요 미스터리'(사진제공=NEW)
JTBC는 1일 추석특선영화 '힘을내요 미스터리'를 편성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철수’가 하루아침에 딸 벼락을 맞은 후 자신의 미스터리(Mystery)한 비밀을 찾아가는 설정으로 눈길을 끈다. ‘철수’는 소문난 맛집 ‘대복 칼국수’의 수타 달인으로 알려졌지만, 영화 속에서 모두의 운명을 바꿨던 소방관이었던 과거가 차차 드러나면서 ‘반전의 키’를 지닌 인물로 맹활약한다. ‘철수’ 역의 차승원은 완벽한 수트 차림부터 파격적인 파마머리까지 다양한 반전 매력을 통해 코미디 대표 배우다운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어느 날 벼락처럼 나타난 ‘철수’의 딸 ‘샛별’은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의젓한 모습으로 ‘철수’와 묘한 대비를 이룬다. 오랜 병원 생활 탓에 조금 더 일찍 철이 든 ‘샛별’에게도 난생처음 만난 아빠 ‘철수’의 존재가 낯설기는 마찬가지. 서로의 존재를 실감하기도 전에 ‘철수’는 딸 ‘샛별’의 병원 탈출을 목격하고 무조건 딸을 따라나서는데, 아직은 어색한 초보 부녀의 예측 불가 스토리가 펼쳐진다.
▲'힘을 내요 미스터리'(사진제공=NEW)
'럭키' 이계벽 감독,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김혜옥, 안길강, 전혜빈, 류한비, 조한철, 성지루, 김법래, 신현빈 등이 출연했다. 2019년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