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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오브에이지' 브로드웨이 뮤지컬 원작…톰크루즈X캐서린제타존스 최고의 무대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락오브에이지'(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락오브에이지'(사진제공=워너 브러더스)
영화 '락오브에이지'가 안방극장에 상영된다.

채널A는 4일 추석특선영화 '락오브에이지'를 방송한다.

톰 크루즈, 캐서린 제타 존스, 알렉 볼드원 주연의 '락 오브 에이지'는 1987년 할리우드 선셋 스트립을 배경으로 청춘 남녀의 사랑과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렸다. 2006년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을 거쳐 2009년 브로드웨이에 입성해 토니상에 다섯 차례나 후보에 오른 동명의 초히트 뮤지컬 원작을 영화화했다.

'락 오브 에이지'는 꿈을 품은 젊은이들의 열정과 사랑을 그리는 동시에 부와 명성을 모두 얻은 80년대 밴드의 모습과 매니지먼트의 이중성 등 여러 면에서 능청스럽고 유연하게 시대를 희화화하고 돌아보게 만든다. 당시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묘사하지만 결코 외형만으로 그 시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통해 영화의 매력을 전한다.

가수를 꿈꾸는 모든 이들의 우상이자 모든 여자들이 사랑하는 전설의 락밴드 아스널의 보컬 스테이시 잭스 역은 톰 크루즈가 열연했다. 최고의 배우답게 4옥타브를 넘나드는 타고난 가창력과 음색을 보컬 트레이너와의 연습을 거쳐 폭발적인 열창을 선보였다.

락음악을 악마의 음악이라며 선셋 스트립에서 전쟁을 선포한 시장의 부인 패트리샤 역에는 캐서린 제타 존스가 등장했다. 당시의 문화검열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악랄한 역을 맡은 캐서린 제타 존스는 춤과 노래 실력, 여기에 코믹 연기까지 선보이며 능청스럽게 열연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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