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어느 날 문득'을 부른 임영웅(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임영웅이 '사랑의 콜센타'에서 '어느 날 문득'으로 깊은 감성을 자랑하며 정수라를 감동하게 했다.
8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최진희, 정수라, 김용임, 서지오, 금잔디, 조정민 등 '여사6'가 출연해 '미스터트롯' TOP6와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여섯 사람은 범접할 수 없는 내공으로 레벨이 다른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이날 임영웅은 정수라의 '어느 날 문득'을 선곡했다. 정수라는 "이 노래를 녹음하고 힘든 상황 탓에 1~2년 동안 부르지 못했다. 마음이 안정 되고 2017년부터 조금씩 부르기 시작한 노래다. 그걸 불러준다니 너무 영광"이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자신만의 감성으로 정수라의 '어느 날 문득'을 열창했다. 점수는 100점이 나왔고, 감동한 정수라는 임영웅을 안아주며 "담담하게 너무 잘 불러줘서 고맙다"라고 표현했다.
또 임영웅과 김용임의 특별한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김용임은 "내가 임영웅을 먼저 발견했다. 내가 키운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3년 전, 자신의 팬미팅 행사에 임영웅을 초대 가수로 초청한 바 있던 것. 두 사람은 '내 사랑 그대여'를 함께 부르며 남다른 인연 만큼이나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