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조선의 반도체'이자 '영조 건강 비결'인 인삼에 관한 퀴즈를 부산본부세관 조사관이 맞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1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공무원 특집으로 진행, 365일 밀수와의 전쟁 중인 부산본부세관 김철민 조사관이 출연했다. 그는 밀수업자와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였던 스토리를 털어놨다.
또 카리스마 가득한 눈빛으로 밀수 근절과 관세국경 수호를 위한 사명감을 드러낸 김 조사관은 '범죄와의 전쟁'에서 배우 최민식 부인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유쾌한 반전 매력도 마음껏 드러냈다.
그에게 출제된 문제는 '조선의 반도체'에 관한 문제였다. 83세까지 장수한 영조의 건강 비결 식재료로 1864년 고종 실록에 중국에서 목숨을 걸고 밀수하는 사건이 많았다고. 정답은 '인삼'으로, 김 조사관은 인삼을 맞혀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