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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일 피살사건+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 평택 영아 납치사건 잊게 한 2004년 두번의 불운('꼬꼬무')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선일 피살사건(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방송화면 캡처)
▲김선일 피살사건(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야기' 방송화면 캡처)

김선일 피랍사건과 노무현 대통령 탄핵 사건을 '꼬꼬무'에서 평택 영아납치 사건이 잊힌 이유로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2004년 발생한 영아납치 사건을 전했다.

2004년 5월 강원도 고성에서 암매장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 그는 경기도 평택에서 실종된 스물한 살의 아기 엄마였다. 시신으로 발견되기 20일 전, 집 근처에서 당시 70일밖에 안 된 어린 아들과 함께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암매장된 시신은 젊은 여성 한 구뿐, 주변 어디에서도 아기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경찰이 사라진 아기의 흔적을 찾고 있다는 첫 번째 보도가 나왔지만, 그걸로 끝이었다. 관련 기사는 모든 언론에서 사라졌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이 사건은 지워졌다.

'꼬꼬무' 출연진들은 2004년 벌어졌던 큰 사건 2가지를 언급했다. 첫 번째는 2004년 3월 벌어진 노무현 대통령 탄핵 소추 사태, 두 번째는 그해 6월 벌어진 이라크에서 벌어진 '김선일 피살사건'이었다. '꼬꼬무'에서는 이 두가지 사건에 국민적인 관심이 쏠리면서 영아 납치 사건이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고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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