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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커지는 태국 반정부 시위ㆍ코로나19 비상사태 선포한 프랑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가 태국 시위 사태의 본질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프랑스의 상황을 취재한다.

17일 방송되는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커지는 태국의 반정부 시위와 코로나19 2차 유행을 맞닥뜨린 프랑스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프랑스, 코로나19 재확산에 또다시 비상사태 선포

신규 확진자 하루 2만 명.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프랑스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로 했다. 프랑스의 비상사태 선포는 코로나19가 가장 극심했던 3월 이후 두 번째이다. 술집과 체육관, 수영장 등은 영업이 중지되고 파리를 포함, 9개 지역에서 야간 통행이 금지된다.

마크롱 대통령은 “병원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1차 비상사태가 종료된 지 3개월 만에 또다시 시행된 강력한 제한 조치에 시민들의 반발도 거세다. 사람들은 연일 마르세유 광장과 지방 법원 앞에 모여 강화 조치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코로나19 2차 유행을 맞닥뜨린 프랑스 현지의 상황을 취재하고 반발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커지는 태국 반정부 시위-정권교체·군주제 개혁 요구까지

4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태국 반정부시위. 10~20대가 중심이 되는 시위대는 왕실 폐지, 군주제 개혁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왕실 국가인 태국에서 군주제 개혁은 입에 올려선 안 되는 금기어였다. 쁘라윳 태국 총리는 반정부시위에 대해 표현의 자유라고 말했지만, 군주제 개혁 요구만큼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2만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쁘라윳 억빠이’(쁘라윳 퇴진하라)를 외치며 연일 정부청사 근처에서 시위를 벌이자 태국 정부는 15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5인 이상 집회와 정부청사 접근이 금지되었으나 시위는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갈등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국 시위대의 상징적 인물인 아논 남빠 변호사를 단독 인터뷰하고,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태국 시위 사태의 본질을 짚어본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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