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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미니, 청소년 전용 카뱅…계좌없이 日 30만ㆍ月 200만원 사용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카카오뱅크 미니(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미니(사진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미니가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로 출시된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9일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 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미니)'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미니는 만 14세부터 18세 이하 청소년만 개설할 수 있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은행 계좌 개설이나 연결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미니는 휴대폰 본인인증, 약관 동의, 비밀번호 생성 과정을 통해 개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입금, 이체, 카카오톡 친구 간 간편이체를 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결제 수단도 제공한다. 미니를 개설하면 5종의 니니즈 캐릭터가 그려진 미니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미니 카드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처럼 전국 모든 ATM에서 수수료 없이 입출금이 가능하다. 미니에는 청소년 전용 교통카드 기능도 담았으며, 클린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미니 고객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잔액, 이용 내역 조회가 가능하며 실시간 알림을 통해 사용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미니에 보관할 수 있는 금액 한도는 50만원, 1일 이용 한도는 30만원, 1개월 이용 한도는 200만원이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소득공제 신청하기를 통해 카드 이용 금액을 부모님의 소득공제에 합산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비대면 계좌개설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카카오뱅크만의 고객 경험과 청소년들이 원하는 금융 서비스 기능을 담기 위한 방안으로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활용했다"라고 말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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