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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할아버지 산소 찾아 '눈물비' 선물…선화예중 음악회 준비 발라드 감성 폭발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아내의 맛' 정동원(사진제공 = TV CHOSUN)
▲'아내의 맛' 정동원(사진제공 = TV CHOSUN)
'하동 프린스' 정동원이 할아버지 산소를 찾아 '눈물비'를 선물하고, 선화예중 음악회 준비를 위해 섹소폰 연습에 나섰다.

20일 방송된 TV 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120회에는 고향 하동을 방문한 정동원이 트롯 영재 가수가 아닌 14살 학생으로 변신, TV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하동에서의 현실 일상으로 흐뭇한 웃음을 전했다.

오랜만에 여유가 생긴 정동원은 선화예중 하교와 동시에 고향인 하동으로 향했다. 최초로 공개되는 선화예중 교복을 입은 정동원의 모습부터 지극히 평범한 14살 학생의 삶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정동원, 정동혁 형제와 아빠, 삼부자는 대화가 전혀 없는 식사 시간으로 현실판 ‘대화가 필요해’를 재현, 보는 이들조차 어색하게 만들었다. 무대에서는 귀여운 애교를 가득 내뿜었던 정동원은 오랜만에 아들을 만난 아빠의 쏟아지는 폭풍 질문에도 무뚝뚝한 ‘찐 아들’의 모습으로 스튜디오 아맛팸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식사를 마친 후 ‘삼부자 어색’을 타파하려는 듯 정동원-정동혁 형제가 오직 아빠만을 위한 스페셜 방구석 무대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정동원, 정동혁 형제는 이전 한 프로그램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멋진 트롯 무대를 뽐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정동원은 자신을 아들처럼 알뜰살뜰하게 돌봐주셨던 그리운 할아버지의 산소를 찾았다. 평소 할아버지가 좋아하던 커피도 직접 타갔다. 특히 정동원 할아버지 생각에 잘 부르지 않았던 노래 '눈물비'를 들려드리며 할아버지를 추억했다.

집으로 돌아온 정동원은 학교 음악회 준비를 위해 섹소폰과 피아노 연습에 나섰다. 이어 제일 자신있는 노래 연습을 진행했고 태양의 '눈 코 입', SG워너비의 '라라라', 윤종신의 '좋니' 등을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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