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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어니스트 헤밍웨이ㆍ버지니아 울프ㆍ찰스 디킨스, 공통적인 글쓰기 습관은?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한길(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김한길(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어니스트 헤밍웨이, 버지니아 울프, 찰스 디킨스의 공통적인 글쓰기 습관을 묻는 문제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됐다.

20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100회 특집으로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런 가운데 제작진은 "세계적인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 버지니아 울프, 찰스 디킨스의 공통적인 글쓰기 습관은 무엇일까"라는 퀴즈를 출제했다.

소설 '여자의 남자', '낙타는 따로 울지 않는다'를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인 김한길은 "내 전문분야라 답을 알고 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한길은 "세 사람 모두 글을 쓸 때 서서 썼다고 한다. 그래야 긴장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라고 설명했다.

헤밍웨이는 1차 세계대전에서 다리 부상을 입은 후 하체 근육을 키우기 위해 서서 글쓰기 시작하다 이것이 습관이 돼 "편한 자세에선 글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버지니아 울프는 마치 화가처럼 행동했는데 스스로 다른 시각으로 작품을 볼 수 있도록 규칙적으로 몇 발자국 떨어져 글을 바라봤다고 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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