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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프 여신’ 솔라, 마마무 문별과 게임 삼매경…성시경 “셰도우 복싱 하는 것 같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온앤오프' 솔라(사진제공=tvN)
▲'온앤오프' 솔라(사진제공=tvN)
마마무 솔라가 멤버 문별과 함께 90년대 추억 여행을 떠났다.

3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솔라가 신곡 '딩가딩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솔라는 집에 놀러 온 마마무 문별과 함께 ‘90년대 추억 여행’이란 독특한 OFF 일상을 선보였다. 솔라는 문별이 챙겨온 오락실 추억의 게임 ‘펌프’를 보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스스로를 ‘펌프 여신’이라 밝힌 솔라는 주먹을 꽉 쥐고 바쁘게 움직이는 발재간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본 성시경은 “셰도우 복싱을 하는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배가 고프다며 의문의 봉지를 주섬주섬 챙겼다. 봉지 속 가득한 불량식품을 꺼낸 솔라와 문별은 이를 먹으며 학창 시절을 추억하고, 지켜보던 스튜디오 역시 공감의 토크를 늘어놓았다.

이어 추억에 푹 빠진 솔라와 문별은 어린 시절 미니홈피 단골 BGM을 들으며 신나게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고음이 이어지는 노래가 나오자 솔라는 집이라 고음이 잘 안된다고 수줍어하던 것도 잠시, 부분 음소거라는 독특한 창법으로 노래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솔라는 사실 보아의 팬이었다고 밝히며 보아의 노래를 1초 만에 모두 맞혀 찐팬임을 인증했다.

또한 솔라는 마마무 신곡 '딩가딩가'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평소 온앤오프를 통해 편한 모습만 보여주었던 솔라는 오랜만의 ON 모드에 주도적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하며 프로페셔널한 매력을 선보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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