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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미국 대선 결과 발표 네바다 등 '바이든 승리' 모든 주에 소송 선언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투데이DB)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투데이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투표 결과 네바다ㆍ펜실베니아 등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패배한 모든 주에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바이든이 승리를 주장하는 모든 주에 대해 유권자 사기와 주 선거 사기와 관련해 법적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증거가 충분하다, 미디어를 살펴보라. 우리가 승리할 것이다! 미국 우선주의!"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전부터 우편투표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유권자 사기 문제를 거론했다. 하지만 트위터는 트럼프 대통령의 해당 트윗을 경고 조치하고 가림 조치했다. 대선에 관해 논란의 여지가 있거나 잘못된 내용을 담고 있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선거일이 끝났으므로 "개표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현재 트럼프 선거캠프는 미시간·펜실베이니아·조지아에 개표 관련 소송을 제기했으며, 위스콘신주에는 재검표를 요청한 상태다. 바이든 후보가 앞서고 있는 네바다에서도 개표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낼 예정이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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