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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시(유시연), 나이 35세에 태진아한테 곡 선물 약속 "제목은 손녀딸”(나야나)

▲‘나야나’ (사진제공=MBN)
▲‘나야나’ (사진제공=MBN)
가수 홍시(유시연)가 '가왕' 태진아에게 곡 선물을 받는다.

6일 방송되는 MBN ‘대한민국 팔도명물 인증쇼 나야나’(이하 ‘나야나’)에 인증단을 충격에 빠트릴 정도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명물들이 출연한다.

특히 유도 국가대표를 꿈꿨던 가수 홍시는 나훈아의 ‘홍시’를 준비해 반전 무대를 선보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트로트 가수 9년차인 그녀는 단아한 모습으로 편안히 노래를 부르다 갑자기 등장한 건장한 남성들의 공격을 받는 상황을 연출하고, 이들을 가볍게 업어치기 하는 모습으로 주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나야나’ (사진제공=MBN)
▲‘나야나’ (사진제공=MBN)
노래를 마친 홍시는 “맞벌이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외할머니께서 나를 돌봐 주셨다. 그래서 자연스레 트로트와 가까워지게 됐고, 노래자랑에서 1등을 하게 된 계기로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다.

그녀의 외할머니는 직접 응원을 위해 무대를 찾아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로 인해 손녀딸이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다. 이렇게 무대에 서서 행복하게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의 이야기를 듣던 태진아는 “홍시 씨에게 곡을 하나 써주고 싶다”라면서, “제목도 ‘손녀딸’로 이미 생각을 마쳤다. 홍시 씨가 내가 써준 곡으로 외할머니의 사랑을 노래했으면 한다”라는 깜짝 발표를 했다. 이에 홍시는 “정말 최고의 선물이다. 더욱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라고 밝히며 눈물을 훔쳤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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