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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송재호, 숙환으로 별세…향년 83세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송재호(사진제공=MBC)
▲송재호(사진제공=MBC)
배우 송재호가 7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송재호는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의 성우로 데뷔했다. 이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발히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송재호는 영화 ‘싸리골의 신화’, ‘영자의 전성시대’, ‘청춘극장’, ‘별 하나 나 하나’, ‘사랑의 계절’,‘살인의 추억’ ‘그때 그사람들’ ‘화려한 휴가’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에 출연했다.

또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상도’, ‘부모님 전상서’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에 마련됐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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