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비즈 스톡] 대한해운ㆍ팬오션ㆍ삼성중공업ㆍ한국조선해양…해운ㆍ조선株, 업계 호황 기대 심리에 급등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HMM(사진제공=HMM)
▲HMM(사진제공=HMM)

대한해운ㆍHMMㆍ팬오션 등 '해운 관련주'와 삼성중공업ㆍ한국조선해양ㆍ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관련주'가 장 초반 일제히 급등했다.

대한해운(005880)은 9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75%(485원) 오른 2,115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HMM(011200)은 15.61%(1,600원) 오른 1만 1,850원, 팬오션(028670)은 16.36%(570원) 상승한 4,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선사들도 전 거래일 대비 상승 중이다. 삼성중공업(010140)은 6.38%(330원) 상승한 5,500원에, 한국조선해양(009540)은 7.36%(6,100원) 오른 8만 9,000원을 기록 중이다. 또 대우조선해양(042660)은 4.42%(1,000원) 상승한 2만 3,600원에 거래 중이다.

해운, 조선사들이 일제히 상승한 이유는 오는 27일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소비 시즌을 앞두고 수출 물량이 폭증하는 등 업계가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해운업계에 따르면 해상 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664.56으로 지난주보다 134.57포인트 올랐다. 이는 2009년 10월 SCFI 집계 이후 최고치이며, 미국 항로 해상 운임 역시 1FEU(1FEU=12m 길이 컨테이너 1개)당 3,871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