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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 나이 55세 동갑 김형석과 절친 "유랑극단처럼 같이 전국 순회 공연 다닌 사이"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전교톱10’ 변진섭(사진제공=KBS 2TV)
▲‘전교톱10’ 변진섭(사진제공=KBS 2TV)
‘전교톱10’에 20세기 최고의 레전드 가수 변진섭이 특별 출연한다.

9일 방송되는 KBS2 ‘전교톱10’ 6회에서는 1990년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상반기 결산 차트에 도전해 나미, 강수지, 김민우, 변진섭, 이선희 등 시청자와 함께 호흡하고 떼창을 유발하는 노래들이 많은 만큼 틴에이저 싱어들의 활기 넘치는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90년대 대표적인 발라드계의 황제 변진섭이 ‘전교톱10’ 히든 판정단으로 특별 출연한다. 방송 중 무대에 깜짝 등장한 변진섭은 한층 푸근해진 인상과 변함없이 감미로운 목소리로 ‘희망사항’을 열창했고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콘서트장이 된 듯 연예인 판정단의 떼창을 이끌었다. 특히 변진섭의 꿀을 바른 듯 변함없는 목소리가 언택트 판정단의 뜨거운 호응으로 이어지며 역대급 무대가 탄생됐다.

한편 변진섭의 무대가 끝난 후 이적은 “변진섭은 1990년 ‘가요톱10’에서 골든컵을 수상했고, 1,2위를 다툰 곡이 모두 이분의 노래”라며 “우리나라 공식 최초 밀리언셀러도 변진섭이다”라고 밝혀 가요 역사에 새겨진 그의 놀라운 기록 행진에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형석과 변진섭이 동갑내기 절친이라는 사실과 함께 이들의 숨겨진 사연도 공개된다. 변진섭이 “나에 대한 이야기는 김형석 씨가 제일 잘 안다”라며 김형석을 향한 든든한 믿음을 드러내자, 김형석은 “변진섭 씨가 노래할 때 저는 피아노를 치며 유랑극단처럼 같이 전국 순회 공연을 다닌 사이다. 우리는 동갑 친구다”라고 밝혀 이들의 사연에도 관심을 치솟게 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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