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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와이프 은보아, 나이 45세 송종호에 'ㅁㅇ'이 누구야? 한정수 "내가 아는 친구 맞지?"(ft.조연우)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동상이몽' 오지호, 은보아(사진제공=SBS)
▲'동상이몽' 오지호, 은보아(사진제공=SBS)
오지호 와이프 은보아가 남편과 나이 동갑 송종호에 러브레터 속 'ㅁㅇ'에 대해 물었다. 한정수는 "내가 아는 친구 맞지?"라며 오지호를 놀렸다.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와 은보아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오지호는 그의 20년 지기 절친 배우 송종호, 조연우, 한정수와 급만남을 가지고 스크린 골프장에 갔다. 골프장에 온 오지호는 집에 일찍 들어가야 해 안절부절했다. 그때 은보아의 전화가 왔지만 오지호는 받지 못했다. 스크린골프장 마니아라는 오지호에 은보아는 "되게 피곤해하는데 스크린 골프장엔 벌떡 일어난다. 한 번 가면 8시간 있을 때도 있다"고 폭로했다.

지난 20여 년간 각별한 우정을 자랑해온 절친들을 만난 오지호는 평소보다 신이 난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친구들에게 “우리 집에 가서 함께 밥을 먹자”고 제안했다. 갑작스러운 초대에 은보아는 급하게 요리를 시작했다. 은보아가 준비한 특급 메뉴는 수육. 은보아는 아슬아슬한 칼질로 불안불안하게 요리를 이어갔다. 은보아가 완성한 수육을 먹은 한정수는 "일단 냄새 제거는 잘했다. 돼지 냄새는 안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 후 대화를 하던 중 은보아는 오지호의 과거 연애편지를 본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은보아는 "편지 박스를 열었는데 송종호가 보낸 편지가 있더라"라며 "(송종호가) 'ㅁㅇ이랑은 잘 지내지?'했다. 오빠가 종호 오빠 여자친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송종호는 "그냥 주변 친구들 잘 지내는 뜻"이라며 말을 얼버무리며 오지호를 감쌌다. 옆에 있던 한정수는 "내가 아는 'ㅁㅇ'이 맞지?"라고 말해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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