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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하나투어 대한항공 주가,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기대감에 ↑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대한항공(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사진제공=대한항공)

하나투어 대한항공 등 여행 항공사들의 주가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개발 임박 소식에 상승했다.

하나투어(039130)는 10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1.4%(4,600원) 오른 4만 4,95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4만 8,800원까지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다.

대한항공(003490)의 주가 역시 상승했다.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2.84%(2,800원) 오른 2만 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항공도 2만 6,9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나투어와 대한항공 등 여행 항공주의 고공행진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보이면서 그간 침체됐던 여행 수요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외부 전문가 패널의 중간 분석 결과 자사가 개발 중인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0%를 넘었다고 밝혔다. 최종 결과에 따라 수치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일반 독감 백신(예방효과 40∼60%)의 두 배에 가까운 강력한 효과를 보였다는 뜻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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