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생방송 오늘저녁'(사진제공=MBC)

능이버섯 토종닭 만두 전골과 갑오징어 코다리찜을 환절기 몸보신 음식으로 '생방송 오늘저녁'에서 소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환절기에 몸과 마음을 뜨끈하게 달래주는 맛집 두 군데를 찾아간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경기도 안산시 '능이버섯 토종닭 만두전골’ 맛집이다. 매일 아침 손수 빚는 만두에 특별한 맛의 비밀이 숨어있다.

일반적인 만두와 달리, 가운데가 동그랗게 구멍이 난 구멍 만두가 이 집만의 비밀이다. 소화가 잘되는 만두를 만들기 위해 시행착오 끝에 만든 만두다. 여기에 특별한 만두 맛을 내기 위해 만두피와 만두소에 특별한 재료를 첨가해 고소함을 더해준다.

한 입 먹으면 보약 한 첩을 먹는 것과 같다는 한방 육수 또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이다.

두 번째 맛집은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 인근에 있는 식당. 식사 시간만 되면 줄을 서는 진풍경은 물론, 대기석까지 마련돼 있다. 숨은 맛집의 대표메뉴는 다름 아닌 갑오징어 코다리찜이다.

얼핏 보면 평범해 보이지만 환절기 밥도둑 계의 절대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주인장만의 비법양념장과 조리 방법에 그 맛의 비밀이 숨어있다. 비법양념장으로 무장한 갑오징어코다리찜에 영양 가득한 돌솥밥까지 곁들이면 환절기에 잃어버린 입맛까지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