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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맑음, 치어리더→트로트가수→미스트롯 본선진출…임기영과 결혼 "일과 사랑 다 잡았다"

▲'미스트롯' 김맑음(사진제공 = TV CHOSUN)
▲'미스트롯' 김맑음(사진제공 = TV CHOSUN)
치어리더이자 트로트가수로 활동했던 김맑음이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투수 임기영과 결혼한다.

13일 KIA에 따르면 임기영은 12월 19일 김맑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임기영은 지난 2015년부터 4년 동안 KIA 타이거즈 응원단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한 예비신부와 친한 친구로 지내다 연인 사이가 됐고 사랑을 키워오다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김맑음, 임기영(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김맑음, 임기영(사진제공=KIA 타이거즈)
김맑음은 치어리더 출신으로 지난 2018년 '가즈아'를 발표하고 트로트가수로도 변신했다. 또 지난해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에도 도전해 올하트를 받아 본선에 진출했다.

한편 임기영-김맑음 커플은 광주광역시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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