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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병호ㆍ금보라ㆍ가수 홍민, 김동현의 든든한 지원군 "배우로 돌아오다"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원본보기▲'마이웨이' 김동현(사진제공 = TV CHOSUN)
▲'마이웨이' 김동현(사진제공 = TV CHOSUN)
배우 박병호, 금보라, 가수 홍민 등이 혜은이와 이혼한 김동현을 위로했다.

최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배우 김동현이 '이혼 후 심경'을 최초로 고백했다.

김동현은 경남 남해에 살고 있는 배우 박병호의 집에 방문해 오랜만의 회포를 풀었다. 박병호는 김동현과 드라마 '무인시대'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쌓았다.

박병호는 김동현을 위한 밥상을 직접 준비했다. 그는 "우리 집에 오면 왔다 간 다음 생각이 날 수 있게 해주고 싶다"라며 "내 손으로 음식을 만들어서 같이 먹으면 즐겁다"라고 밝혔다.

김동현은 "혜은이한테 가장 미안하고, 후회스럽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혼자 가슴앓이하면서 많이 울었다. 나도 열심히 해보려고 한 것이였는데"라고 전했다. 그는 사기 혐의로 수차례 피소됐고, 연이은 사업 실패로 김동현의 보증을 섰던 혜은이는 200억대 빚을 지게 됐다.

결국 지난해 7월 혜은이와 김동현은 이혼했다. 그럼에도 김동현은 "헤어져 있다하더라도 그 사람(혜은이)을 위해 기도하고, 혜은이에게 갚으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김동현은 홀로서기 선배 가수 홍민 찾아갔다. 두 사람은 나란히 걸으며 담소를 나눴다. 홍민은 "이혼하고 여기저기 세 군데를 떠돌면서 살다가 여기 제천에 정들었다"라고 말했다. 김동현은 "가수 중에 이렇게 오래 얘기한 사람은 혜은이 씨 외에 홍민 씨가 처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동현은 배우 금보라를 만났다. 금보라는 "오빠는 이제 변해야 한다"라며 "내가 생각하기에는 내가 할 수 있는것만 하면 되는데 할 수 없는 영역을 욕심을 내니까 문제가 되고 안되는거다"라고 충고했다. 이어 금보라는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겠냐. 혜은이씨가 대단한거다"라고 따끔한 충고와 따뜻한 위로를 아끼지 않았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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