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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 '밤하늘의 별을', 음원차트 진입 성공…블랙핑크ㆍ트와이스와 어깨 나란히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경서 '밤하늘의 별을'(사진제공=꿈의엔진)
▲경서 '밤하늘의 별을'(사진제공=꿈의엔진)

경서가 부른 '밤하늘의 별을(2020)'이 차트에서 심상치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밤하늘의 별을(2020)'은 16일 오전 1시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의 '24시간 Hit' 차트에 진입했다. 또 지난 14일에는 전체 차트에서 102위를 차지하며, TOP100 차트 진입을 노리고 있다.

음원사이트 벅스 실시간 차트에선 이승기의 '뻔한 남자', 잔나비의 '가을밤에 든 생각', 장범준의 '잠이 오질 않네요'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 뒤를 이어 5위부터 7위까지 방탄소년단의 '다이나마이트', 블랙핑크 '러브식 걸스', 트와이스 '아이 캔트 스톱 미'가 자리했다.

경서는 채널A '보컬플레이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가수로, 지난 14일 양정승의 '밤하늘의 별을'을 샘플링한 신곡 '밤하늘의 별을(2020)'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데뷔를 알렸다.

'밤 하늘의 별을(2020)'은 지난 2010년 싸이월드 배경음악에서 3개월간 1위, 6개월간 TOP10을 수성하며 공존의 히트를 기록한 양정승의 '밤하늘의 별을...'을 발매 10주년을 맞아 샘플링하여 만든 곡이다.

원곡자이자 프로듀서로 참여한 양정승은 "청량하지만 호소력 짙은 보컬을 지닌 경서를 통해 '밤하늘의 별을'이 10년 만에 재탄생했다"며 "경서의 보컬로 재탄생한 이 곡은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달콤하고 편안한 곡으로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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