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문연배 기자]
▲하나투어(사진=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지난 13일 전 직원 무급휴직을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 연장한다고 공지했다.
하나투어는 현재 전 직원 2300명 가운데 필수 인력 300명을 제외하고는 이미 무급 휴직을 하고 있으며 이번 달에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이 끝남에 따라 무급휴직을 연장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지난 3~5월 유급휴직에 들어갔다가 6월부터는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무급휴직을 하고 있다.
이달까지는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으로 직원들은 그나마 기본급의 50%를 받을 수 있지만, 다음 달부터는 아예 급여를 받을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