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금희 아나운서(사진=TV조선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16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가 출연했다. 이날 그는 '아는 여자 동생'을 만나기 위해 KBS를 찾았다.
김 박사의 '아는 여자 동생'은 이금희 아나운서였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유튜브 시작한지 세 달 정도 됐다. 새로운 활력소를 찾았다. 시작하길 잘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두 사람은 1998년 이금희가 KBS '아침마당'을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교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금희는 "어떤 전문가들은 이름을 알리기 위해 방송에 출연한다. 그런데 김병후 박사는 상담을 위해 나왔다"라며 "시청자들의 고민을 한마디라고 더 들으려고 했던 것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이금희는 "내가 힘든 일이 있을 때 제일 먼저 의논하는 분"이라며 김 박사를 설명했다. 특히 이금희가 18년 동안 진행했던 '아침마당'을 하차했을 때, 김 박사는 이금희의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했다.
또 이금희는 전 남자친구와 사귀던 시절, 연애가 잘 안 될 때 연애상담도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