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케리아' 류민석 T1과 계약 (사진제공=T1)

'케리아' 류민석이 DRX를 떠나 새롭게 T1에 둥지를 틀었다.

T1은 17일 공식 SNS를 통해 '케리아' 류민석이 새로운 서포터로 합류,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케리아' 류민석은 T1과 2022년까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케리아' 류민석은 올해 DRX 소속으로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에 데뷔했다. 그는 스프링 스플릿 LCK 어워드에서 올 프로 퍼스트팀, 영플레이어 2관왕을 달성할 정도로 '괴물 신인' 급의 활약을 펼쳤고, DRX의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일조했다.

T1은 내년 시즌 '에포트' 이상호, '케리아' 류민석의 경쟁 체제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