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유 퀴즈'에서 주시경 퀴즈를 맞힌 '어쩌다 졸업사진' 인싸 선생님이 코로나19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안타까워했다.
1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어쩌다 졸업 사진계 '인싸'로 떠오른 정상훈 선생님이 출연해, 유쾌한 면모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독특한 콘셉트의 졸업 사진 아이디어를 낸 장본인답게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차별화된 졸업 사진을 찍기 시작한 이유,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게 된 배경은 물론, 슈퍼스타 선생님으로 살아남기 위한 다양한 인기 관리 꿀팁도 소개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정상훈 선생님은 "올해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졸업사진을 찍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지만 특히 학생들이 제일 힘든 것 같다"라며 "학생들에게 친구들끼리 친하게 지내지 못하게 해야하는 것이 가슴 아프다. 학교 생활을 하며 공동체 생활에서 가져야 될 배려심을 못 배운다면 아쉽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정상훈 선생님은 훈민정음을 한글이라고 처음 지칭한 '주시경'에 관한 퀴즈를 맞혀 상금 100만원을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