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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 결방, 스페셜 '600년의 전설'·스핀오프 '구미호뎐 못다한이야기' 방송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구미호뎐 결방, 스페셜 방송(사진제공=tvN)
▲구미호뎐 결방, 스페셜 방송(사진제공=tvN)

'구미호뎐'이 결방하고, 다양한 정보로 가득 찬 스페셜 '구미호뎐-600년의 전설'과 스핀오프 '구미호뎐 못다한 이야기'를 방송한다.

18일 tvN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10시 40분에는 '구미호뎐' 13화가 아닌 스페셜 방송 '구미호뎐-600년의 전설'이 방송된다. 스페셜 방송 이후엔 스핀오프 드라마 '구미호뎐: 못다한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구미호뎐'은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매혹적이고 잔혹한 판타지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전래동화 속 인물들이 우리와 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다는 독특한 세계관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 뜨거운 호응 속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따.

스페셜 '구미호뎐-600년 전설'은 '신유커플' 신주 역 황희와 유리 역 김용지가 MC로 나선다. 시청자 대표로 등장하는 두 사람이 생생한 현장 소식과 다양한 찐 리액션, 깨알 상황극까지 펼치며 함박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또 황희는 이연(이동욱)과 남지아(조보아)의 이야기를 담은 ‘15분 요약’ 코너에서 내레이션을 맡아, 매력적인 보이스로 일목요연하게 서사를 정리한다. 더불어 '연지아 커플' 키스 장면을 보던 김용지는 부끄러운 듯 얼굴을 가리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황희는 이연의 멜로 눈빛을 깜짝 재연하는 등 재치만점 면모들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구미호뎐'에서 놓칠 수 없는 '이연과 이랑(김범)의 브로맨스'를 살펴보는 시간이 되자, 김용지는 극중 자신이 모시는 이랑의 대사를 따라하며 열혈 애청자 모드에 돌입하는 등 흥미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연랑 형제' 명장면 중 아귀의 숲 촬영은 제주도에서 3주 넘게 찍었다는 사실부터 이랑 역을 맡은 김범의 속마음 깜짝 인터뷰까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유 커플'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준비된다. '신유 커플'이 첫 만남부터 볼 뽀뽀를 해야 했던 사연과 화제가 되고 있는 '간주점프' 장면에서의 애드리브도 낱낱이 밝혀지는 것. 여기에 보기만 해도 오싹하고 신비로운 '토종 요괴'들의 종류와 '구미호뎐' 속 CG 명장면 탄생 과정에 이르기까지 ‘구미호뎐’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주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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