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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동아리 대쉬 출신 '골목식당 사가정 시장' 배달 김치찌개집, 백종원 랜선 제자들 백종원 영접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농구동아리 대쉬 출신 선후배들이 뭉친 배달김치찌개집(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농구동아리 대쉬 출신 선후배들이 뭉친 배달김치찌개집(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농구동아리 대쉬 출신 선후배들이 모인 '골목식당 사가정시당' 배달 김치찌개집에 백종원이 방문했다.

1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서울 중랑구 사가정시장 골목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두 번째로 찾은 가게는 배달 김치찌개집으로, 대학 선후배들이 공동 사장으로 이름을 올린 가게였다.

김성주는 세 사람이 대학 농구동아리 '대쉬' 출신의 선후배라고 밝혔다. 세 사람은 각자 배달, 요리, 설거지 및 보조를 담당하고 있었다. 김성주는 첫째, 둘째 사장은 농구동아리 회장 출신이지만 셋째 사장은 평범한 회원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6살 차이 나는 막내 사장님이 이용당하고 있는 거 아닌지 알아봐야 한다"라며 "형 사장님들은 졸업했는데, 막내 사장님은 중퇴다. 형들이 자퇴하라고 해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명의 사장은 모두 백종원의 랜선 제자들이었다. 사장님들 모두 요식업 경력이 있었지만, 한식집에서 일한 경험은 없었다. 창업 9개월 차라는 배달 김치찌개집은 배달 앱 내에서 랭킹 1위였지만, 코로나19 이후 다른 가게들도 배달을 시작하면서 매출이 줄었다고 했다. 백종원은 음식 경쟁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달 김치찌개집의 김치찌개를 먹은 백종원은 "맛은 평균 이상"이라고 칭찬하면서도 "뭔가 아쉽다. 뒷맛이 텁텁하다. 라면 사리 넣기엔 너무 진하다. 돼지고기 외의 맛이 난다"라고 아쉬워했다. 백종원은 주방 점검을 하며 텁텁한 맛의 원인이 사골분말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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