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https://img.etoday.co.kr/pto_db/2020/11/600/20201120230119_1543288_791_443.jpg)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21일 방송되는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섬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품은 세이셸로 떠난다.
마헤섬은 세이셸 제도에서 가장 크며 인구의 대부분이 살고 있다. 일 년 내내 화창한 날씨를 자랑하는 마헤섬에는 60개가 넘는 해변이 있다. 가장 길고 아름답다는 보 발롱 해변을 찾아 맑은 옥빛 바다에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는 사람들을 만난다.
마헤섬 북서쪽에는 세이셸에서 세 번째로 큰 실루엣섬이 있다. 열대 삼림이 우거져 있는 이곳은 태초의 자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하이킹 코스로 인기가 많다. 높게 솟은 나무들을 지나 울창한 원시림의 모습을 본다.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https://img.etoday.co.kr/pto_db/2020/11/600/20201120230119_1543287_806_1372.jpg)
▲'걸어서 세계속으로'(사진제공=KBS 1TV)
프랄린섬의 또 다른 볼거리인 발레 드 메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다양한 세이셸 토종 야자수들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코코 드 메르'라는 독특한 야자열매를 만나본다.
세이셸 최북단에는 새들의 섬, 버드 아일랜드가 있다. 면적이 약 1제곱킬로미터에 불과한 이곳은 많은 새들의 서식지로 유명하다. 에코 트레킹을 통해 환경 보호를 최고의 가치로 삼는 새들의 낙원을 둘러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