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23일 방송되는 EBS '세계테마기행'에서는 화산과 빙하, 불과 얼음의 두 얼굴을 가진 칠레의 낙원을 소개한다.
남아메리카 대륙의 남쪽과 북쪽으로 길게 뻗어 있어 다양한 기후를 띠는 나라, 칠레. 비밀스러운 자연, 파타고니아에 접해 있는 칠레로 떠나는 첫 여정은 파타고니아 북부의 관문 도시인 코이아이케에서 시작된다. 새하얀 만년설을 따라가다 보면 쿠에울라트 국립공원에 다다르게 되는데. 그곳에서 거인들이 살아갈 것만 같은 거대한 나무들이 살아 숨 쉬는 숲과 아름다운 빙하 폭포가 선사하는 비경을 만나본다.
▲'세계테마기행'(사진제공=EBS1)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설경을 간직한 비야리카 화산. 2,847m 분화구로 오르며 몇 번이나 육체의 한계를 느끼고, 내려올 때는 눈썰매를 타고 만년설 위를 미끄러지며 동심에 빠져본다. 피로에 지친 몸을 녹여주는 노천 온천의 반전 매력까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