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회장이 시계부터 정반합, 몽니 뜻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유 퀴즈'에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IMF 시기 1억 원으로 156억 원을 번 주식의 대가인 강방천 회장이 출연했다.
강 회장은 자신의 시계를 예로 들면서 "투자 대상은 우리 삶에서 찾을 수 있다"면서 좋은 주식을 선별하는 투자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좋은 기업을, 쌀 때, 오래 기다리되 한 곳에 집중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주가 되면 좋은 점부터 자신만의 주식 투자 비법 등을 솔직하게 밝히자 유재석, 조세호는 "고수의 냄새가 난다"라며 탄성을 연발했다. 또 평소에도 세상이 돌아가는 현상을 분석하면서, 정반합의 세계를 고민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에게 출제된 '유 퀴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에 불복하며 개표 중단, 재검표를 요구한 모습을 표현했던 말로, 받고자 하는 대우를 받지 못할 때 내는 심술이라는 뜻의 우리말"이었다.
정답은 '몽니'로, 강 회장은 아쉽게 답을 맞히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