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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수락도 김양식, 김춘원 씨의 즐거운 섬살이(한국기행)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이 고흥 수락도에서 김양식을 하는 김춘원 씨를 만나본다.

26일 방송되는 EBS '한국기행'에서는 무인도를 보물섬, 돈 섬으로 만든 사연을 소개한다.

5년 전 보물섬을 찾아왔다는 김춘원 씨. 그가 터를 잡은 곳은 전라남도 고흥의 작은 섬 수락도이다. 20년 전만 하더라도 학교가 있을 정도로 번성했던 섬은 주민들이 하나, 둘 떠난 후 텅 빈 무인도가 되었다.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한국기행'(사진제공=EBS1)
하지만 김춘원 씨가 들어와 말라버린 우물도 뚫고 전기도 끌어오면서 뜸하게 사람 발길 이어지고 있다. 계절마다 톳, 문어, 전어 등 수락도 바다가 내어준 선물로 자신만의 즐거운 섬살이를 하고 있다는 춘원 씨. 그가 이 섬에 들어온 진짜 이유는 김 양식을 위해서다.

고흥 바다에서 나고 자라 김 양식을 해왔던 김춘원 씨. 새로운 김 양식장을 찾다가 버려진 수락도가 눈에 들어왔다. 깨끗한 바다와 한 겨울바람을 막아주는 지형이 김 양식의 최적지였던 것. 그렇게 섬에 들어와 5년간 양식장 만들기에 고군분투. 드디어 올해 첫 김 수확을 앞두고 있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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