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맹선미 기자]

▲‘쇼미더머니 9’ 카키(사진제공=Mnet)

카키는 지난 27일 방송된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 7회에 출연해 뜨거운 팀 디스 배틀을 벌였다.

카키는 매력적인 목소리와 묵직하고 깔끔한 랩으로 존재감을 아로새겨왔으나 본선을 앞두고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쇼미더머니9'을 통해 카키는 특유의 그루브와 탄탄한 랩 실력으로 프로듀서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스윙스의 '원픽'으로 꼽혀 함께 팀을 꾸리기도 했다. 특히 '음원 배틀'에서 리더를 맡아 팀을 승리로 이끌어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주기도 했다.

카키는 '쇼미더머니9'의 프로듀서들에게 "깔끔하게 랩을 구사한다", "음가 있는 랩도 잘 소화한다", "멋이 있다" 등의 극찬을 받으면서 빛나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 또한 '너무 아깝다', '그래도 잘했다', '앞으로 좋은 음악 만들어달라'며 카키에 응원을 전했다.

특유의 바이브로 '쇼미더머니9' 무대를 장악한 카키가 어떤 음악을 펼쳐나갈지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