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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박 나이 10살차 곽동연과 전세집 인테리어…반려견 베를링턴테리어·그레이하운드와 함께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온앤오프' 윤박(사진제공=tvN)
▲'온앤오프' 윤박(사진제공=tvN)
배우 윤박과 곽동연이 인터리어를 하며 허당미를 뽐냈다.

28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인생 첫 전셋집을 마련한 배우 윤박이 절친 곽동연과 함께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박은 영혼을 끌어모아 얻은 첫 전셋집을 공개했다. 최근 OCN '써치'와 tvN '산후조리원' 촬영이 끝난 뒤 긴 오프가 생긴 윤박은 그때 빠르게 이사를 준비했다. 이어 윤박은 전세로 살더라도 원하는 방향으로 살고 싶다며 ‘(집)주인님’이 허락한 선에서 나만의 인테리어를 하고 싶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첫 번째 셀프 인테리어로 각종 문고리 교체를 선택한 윤박은 익숙한 듯 자동 드릴을 사용하며 와일드한 매력을 뽐냈다. 하지만 윤박의 자신감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윤박은 화장실 문고리를 교체하던 중 문고리를 달지 않은 채 문을 닫아 버려 화장실에 갇히고, 그의 셀프 감금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후 윤박은 본격적인 인테리어 시작에 앞서 인건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살 차이 절친인 배우 곽동연을 집으로 초대했다. 2013년 KBS '사춘기 메들리'에 함께 출연했던 윤박과 곽동연은 인연을 이어나가 8년째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고 했다.

빨간 싱크대에 흰 시트지를 붙이기로 한 두 사람은 작업이 시작되자마자 허당미를 발산했다. 특히 두 사람은 집 안에서 갑자기 싱크대 문짝을 잃어버렸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의외의 장소에서 문짝을 발견한 두 사람은 웃음이 터지고, 이를 본 조세호는 이렇게 웃기면 어떡하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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