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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강력한 봉쇄 정책 이탈리아ㆍ바이든 내각의 외교 정책과 한미 관계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바이든 내각 인선을 집중 분석하고 코로나 19로 강력한 봉쇄 정책에 나선 이탈리아의 상황을 알아본다.

28일 방송되는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코로나로 비상사태인 이탈리아와 바이든 내각의 외교 정책과 한미 관계를 전망해본다.

◆코로나19 – 이탈리아 6개월 만에 다시 완전봉쇄

일일 확진자 수 나흘 연속 2만 명 대(25일 기준)! 사망자 2분에 한 명 꼴로 이탈리아의 코로나 상황이 또다시 비상이다. 북부 지역의 경우 코로나19 환자 병상 점유율이 90%가 넘는 곳도 있으며 일반 병동을 코로나19 병동으로 전환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다. 의료진 및 병상 부족으로 의료 시스템이 붕괴 되는 가운데 중증 환자의 생존을 위해 필수적인 산소통마저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이달 초부터 전국 20개 주를 3등급으로 분류해 외출 제한, 비필수 업소 폐쇄, 야간 통행금지 등의 강력한 제한 조처를 시행하고 있다. 국토의 2/3를 레드존이라 칭하며 1차 유행 당시에 준하는 강력한 봉쇄 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것.

지난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역 수위를 대폭 낮췄다가 2차 유행을 초래한 뼈아픈 실책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하지만 이같은 고강도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시위가 거세지고 있다. 걸쇠를 걸어 잠근 이탈리아와 그에 반대하는 시민들. 진퇴양난에 빠진 이탈리아 2차 팬데믹 상황을 현지 교민들을 통해 취재한다.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사진제공=KBS 1TV)
◆바이든 1기 내각인선 - 남북미 관계에 미칠 영향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3일 미국 연방총무청의 바이든 당선자 지원을 승인하며 사실상 대선 결과에 승복했다. 이에 조 바이든 당선인은 인수 절차에 속도를 내며 국무장관, 외교 안보 보좌관 등 1차 내각 인선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은 존 케리 기후변화 특사까지 6명. 모두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고위직을 맡아 경험을 쌓은 베테랑들이다. 또한 여성, 유색인종, 이민자를 골고루 포함해 트럼프 대통령의 노선과 확실한 차별화하며 다양성과 통합을 강조한 인선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무부 장관인 토니 블링컨과 국가안보보좌관인 제이크 설리번은 향후 미국의 외교 정책을 끌고갈 핵심 두 축이다.

블링컨 지명자는 ‘우리는 다른 국가와 협력해야 한다. 이들과의 협력이, 파트너십이 필요하다’ 라고 말하며 미국이 국제사회 파트너들과 협력하기 위해 돌아올 것임을 분명히 했다. 바이든 내각은 과연 트럼프의 고립주의를 벗어나 ‘다시 존경받는 미국’을 세울 수 있을까?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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