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미도파 백화점(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미도파로 송지효가 '런닝맨'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펜트하우스 4인방과 함께 하는 '펜트하우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상위클럽은 하위클럽을 막기 위해 '노랫말 쿵쿵따' 게임을 진행했다. 이지아가 먼저 '도레미'를 이야기했고, 그 다음 순서인 송지효는 '미'로 시작하는 단어를 말해야 했다.

그런데 송지효는 자신 없는 목소리로 '미도파'를 말했다. 미도파의 전신은 1933년 일제강점기에 조지야 백화점으로, 미쓰코시, 화신 백화점과 3대 백화점이었다.

1954년부터 무역협회가 인수해 일부는 사무실로, 일부는 백화점으로 영입했고, 1969년 대한농산그룹에서 인수해 주식회사 미도파로 이름을 바꿨다.

미도파는 2002년 롯데쇼핑 컨소시엄에 인수했고, 이듬해 롯데 미도파로 이름을 바꿨다. 2013년 1월 롯데쇼핑에 흡수합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