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김민종, 나이 49세 '결혼 NO' 막내아들…모친상 후 어머니 산소 방문 그리움 가득 눈물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원본보기▲김민종 나이 49세 '결혼 NO' 아들의 사모곡(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민종 나이 49세 '결혼 NO' 아들의 사모곡(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김민종이 나이 49세 결혼 안 한 막내아들의 사모곡을 모친상 이후 어머니 산소에 방문해 전했다.

2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19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청춘 스타’ 김민종의 속세를 벗어난 미니멀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날 김민종은 양평 산속 자신의 아지트에서 자연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집주변 공사 소음과 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침 '불멍'을 즐기며 믹스 커피 한 잔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차를 타고 어디론가 향하던 김민종은 운전 중 갑자기 눈시울을 붉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 10월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로 향하던 것.

김민종은 부모님을 함께 모신 산소에 방문해 그리움을 표현했다. 그런 김민종의 곁을 장례부터 발인까지 함께해 준 '32년 절친' 김보성이 있어 찾아왔다.

김민종은 "어머니가 전날까지도 괜찮으셨는데, 오후 2시에 배가 아프시다고 해서 병원 가보시라고 했다"라며 "그런데 5시쯤 누나가 전화가 와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고 병원에 갔는데, 병원에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했다. 그리고 7시에 돌아가셨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민종은 "엄마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 말을 못한 게 너무 한이 됐다. 엄마 돌아가시기 5분 전에 사랑한다고 말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아직 술 없이 잠을 못 잔다. 술 한잔 마신 채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한다"라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

close_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