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김동규(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김정택이 가수 최성수와 성악가 김동규를 만나 나이를 초월한 뜨거운 우정을 보여줬다.
3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지휘자 겸 작곡가 김정택이 출연했다.
김정택은 "훌륭한 곡의 완성은 노래와 딱 맞는 가수를 만났을 때"라며 늘 가수들의 이름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다고 말했다.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천재, 김정택의 음악에 대한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 김정택, 김동규, 최성수(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김정택의 전화 한 통에 감성파 가수 최성수와 세계적인 성악가 김동규가 먼 길을 달려왔다. 짙은 가을 감성을 따라 김정택을 사랑하는 남자들과 함께한 가을 음악여행이 눈길을 끌었다.
김동규는 "두 분(김정택과 최성수) 다 저에게 대중예술가들하고 접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인상을 줬다"라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로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